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선거법 개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 직후 오늘로 20대 국회는 종언을 고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앞에 무릎 꿇는 그 날까지 계속 투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신은 실종됐고, 힘을 앞세운 폭력과 독재가 국회를 짓밟음으로써 대한민국의 의회민주주의에 조종을 울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자신과 한국당은 지금 눈물을 머금고 떠날 수밖에 없지만, 전국을 돌면서 이 정권의 독재 실상을 낱낱이 알리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날치기한 직후의 선거에 날치기한 정당이 망했었다며 우리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정말 큰 걱정과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고, 오늘의 의회 쿠데타는 정말 부끄러운 헌정사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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