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전주연 바리스타 / YTN

2019-04-29 7

■ 진행: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전주연 / 2019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점심식사가 끝나면 커피숍에 들러서 커피 한잔 사들고 사무실에 들어가는 게 우리의 일상이 됐잖아요. 골목마다 커피숍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그만큼 커피를 많이들 소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커피. 이거 글쎄요, 가능할까요? 한국인 최초로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우승한 분이 있어서 저희가 어렵게, 어렵게 모셨습니다. 2019년 WBC 우승자세요. 전주연 씨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반갑습니다.


대단합니다. 부산에서 막 달려온 거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뉴있저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 소식 듣고 정말 뛸 듯이 기뻤다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만 그러나 지금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WBC가 무슨 대회인지 설명해 주세요.

[인터뷰]
우선 WBC은 약 60개국이 참여하는 가장 큰 대회고요. 이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각 나라에서는 한 명, 딱 우승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국대인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몇 번째 가신 거예요?

[인터뷰]
WBC에는 두 번째 참가한 거였고요. 국내 대회 참가한 거는 총 9번 참가했습니다.


이게 어떤 방식으로 평가되는 건가요?

[인터뷰]
시연 시간은 총 15분이 주어지고요. 이 15분 동안 바리스타가 생각하는 철학 주제를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약 12잔의 음료를 심사진들에게 제공해야 됩니다.


15분에 12잔을 만들어서 제공하면서 자기의 커피 철학을 설명하고.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런데 12잔을 그냥 마시고 있는데도 15분 훌딱 지날 것 같은데. 엄청 바쁘겠군요, 그러면. 전략을 어떻게 짜셨어요?

[인터뷰]
아무래도 오랫동안 준비를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준비가 되어졌고요. 그래도 조금 더 심사위원이랑 선수가 최대한 가깝게 음료를 마실 수 있고 정말 서비스적인 부분이 도드라질 수 있게 준비를 했었습니다.


이쪽에서 내려서 저쪽에 있는 심사위원에게 쭉 갖다주는 게 아니라 바싹 붙었다라는 말씀인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심사위원이랑 선수 사이는 항상 테이블이 존재해요. 우리가 보통 바리스타가 커피를 서버할 때 테이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2920014287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