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개막하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방탄소년단'이 뜨면서 한류 팬 만 명 등 3만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는 이미 유니폼이 공개된 데 이어 선수촌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광주시민과 온 국민이 하나 되고 남과 북이 하나 되고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 메가 스포츠 행사인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K-POP이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방탄소년단 노래를 그대로 따라 하는 한류 팬들,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월드컵 4강 성지는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소피아 / 러시아 한류 팬 : 음악 전문 채널의 K-POP 챔피언 경연대회에서 우승해서 오게 돼 정말 좋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유학생들로 글로벌 SNS 기자단을 구성하는 등 수영대회와 관광 한국 홍보에 나섰습니다.
[안영배 / 한국관광공사 사장 : 어쩌면 우리가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숨은 관광 매력을 여러분만의 시각으로 찾아내 친구와 가족 그리고 팔로워들과 함께 많이 공유해 주십시오.]
세계 2백여 나라에서 만5천여 명이 참가하고 10억 명이 넘게 시청할 것으로 예상하는 세계수영대회.
'평화의 물결 속으로'를 주제로 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립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2900371435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