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11개 도시 확대 / YTN

2019-04-28 2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 사업 지역이 전국 11개 도시로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부터 광역자치단체 5곳과 기초자치단체 6곳 등 모두 11곳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이나 이후에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이동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정기권이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마일리지 적립으로 최대 20%까지 추가로 할인이 가능해 최고 30%까지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세종시와 울산, 전주시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불편 사항을 분석해왔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별로 2천 명 내외, 전국적으로는 모두 2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시범도시 거주민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체험단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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