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물 내려갑니다!...안전 영농 지원 총력전 / YTN

2019-04-26 16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사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이 열리는데요, 저수지에서 물을 흘려보내는 현장을 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저수지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나옵니다.

모내기를 앞두고 농업용수를 흘려보내는 '통수식'입니다.

불갑저수지에서는 벼를 수확할 때까지 농경지 3천2백여 헥타르에 물을 공급하게 됩니다.

갈수록 쌀 소비량이 줄면서 풍년이 들어도 걱정이지만, 그래도 농민은 한결같이 풍년 농사를 기원합니다.

[오세동 / 쌀 전업 농민 : 무농약 또 친환경으로 이렇게 농사를 많이 짓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쌀 소비하셔도 건강에 이상이 없습니다, 믿으십시오!]

다행히 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 농사에 쓸 물 걱정은 덜었습니다.

실제로 전남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2%로 예년의 114%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가뭄이 오거나 재해가 와도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미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수계연결이나) 수리시설 개·보수를 통해서 농민이 농사에는 물 걱정 없이 충분히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전담부서까지 만들어 생명 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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