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제출 놓고 아수라장 된 국회...정국 앞날은? / YTN

2019-04-26 5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 상황이 참 참담합니다. 동물 국회를 만들지 말자, 이렇게 해서 선진화법을 만든 것인데 여전히 이런 말 자꾸 해서 뭐합니다마는 동물국회로 돌아가고 있는 우리 정치권이군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원장 나오셨습니다. 얘기 좀 나눠볼게요. 어서 오십시오.


영상을 자꾸 보면서 마음이 먹먹해지니까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마는 사실 처음 보는 모습은 아니니까. 보시면서 소감이 어떠십니까?

[인터뷰]
국회 상황을 지금 싸우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말을 하고 있습니다. 뭐라고 하느냐. 이게 국회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을 향해서 하고 있다는 말일 뿐입니다. 아시겠지만 이게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이라고 얘기하는 것이 지난 18대 국회 마지막 날이었지 않습니까? 2012년 5월 31일날, 그 이후에 처음 이게 불거진 거죠. 그래서 그동안 이걸 지키려고 하다 보니까 다른 방법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의안을 봉쇄하려고 했던 기억이 날 겁니다. 필리버스터까지 등장했지 않습니까? 몸싸움하지 않고 불만 있는 안을 저지하려고 했던 이런 상황이데요. 지금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기억으로는 배경은 다릅니다마는 아까 세모법이 등장하고 했던 것이 그게 바로 2008년 아니었습니까?
당시 관련해서 외통위 문 막고 싸웠던 것.


기억납니다.

[인터뷰]
다시 이렇게 등장을 했습니다.


지금 저희가 현장 화면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사개특위 회의장 앞입니다. 국회 본청 220호 앞인데. 지금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문 앞에 다 진을 치고 앉아서 지금 몇 겹인가요?


7, 8겹 정도 돼 보이는데요.


문을 막고 있습니다. 지금 8시에 원래 사개특위가 열리기로 했었거든요.

[인터뷰]
공식적으로 밤까지 알려주겠다 했죠. 아마 그 방식으로 했을 경우에는 공식적으로 경호권을 발동하면서 하는 방식까지. 경호권 발동은 아시다시피 외부 경호원들을 발동하고 밖에는 외부 경찰까지 할 수 있는 정도인데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니겠고 내부적으로 아마 경호권 발동하는 준경호권 수준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예상은 그랬는데요. 좀 두고봐야겠습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2620081391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