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넘긴 시각까지 이어지는 '몸싸움'...이 시각 국회 / YTN

2019-04-25 0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 처리를 두고 국회가 최악의 폭력 국회를 재현했습니다.

고성과 몸싸움은 물론, 인의 장벽과 멱살잡이까지 나오는 등 극렬한 충돌이 빚어지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경호권까지 전격 발동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국회 상황 알아봅니다. 우철희 기자!

지금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인데요, 다소 소강상태라고요?

[기자]
어제저녁 6시를 전후로 전쟁터를 방불케하던 국회.

지금 제 뒤로 모습이 보이실 텐데 조금 전에 민주당의 회의 방해 규탄대회가 막 끝났습니다.

지금 사실 회의장 주변에서는 잠시 휴전 중인 모습입니다.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단순한 고성과 몸싸움 수준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비명과 멱살잡이, 인간 띠 등 지난 2012년 국회선진화법 제정 이후 최악의 폭력 국회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인명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화면, 생중계로 보고 계신 화면은 국회 본청에서 본회의장인 로텐더홀로 걸어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조금 전까지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당에 회의 방해를 규탄하는 규탄다시가 진행이 됐습니다.

앞서 이 대회에서는 민주당은 한국당의 불법행위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한국당이 스스로 만든 선진화법을 부정하는 반발은 용납할 수가 없다고 밝혔고 홍영표 원내대표는 상상할 수 없는 무법천지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불법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신 국회의원, 이 의원은 이상민 의원입니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패스트트랙을 처리하기 위해 어젯밤 사법개혁 특위와 정치개혁 특위 회의 소집이 공지됐습니다.

그런데 이상민 의원은 여야 4당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화면 국회 본회의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이곳은 현재 사법개혁특위 회의가 예정됐던, 소집이 예정됐던 국회 2층의 현재 국회 2층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현재 모습 보기 전 다시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정확한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계속되고 있는 국회의 상황이 한국당에서 그리고 바른미래당 패스트트랙 반대파가 사개특위, 그리고 선거제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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