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기부' 김기식 전 금감원장,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YTN

2019-04-25 0

이른바 '셀프 기부' 논란으로 금융감독원장에서 물러난 김기식 전 원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원장의 첫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기 직전에 정치후원금 5천만 원을 연구기금 명목으로 민주당 의원모임에 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원장 측은 당시 총선 출마를 준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며 정치자금 가운데 5천만 원을 의원 모임에 기부한 것은 선거운동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원장을 벌금 3백만 원에 약식 기소했지만, 김 전 원장은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2514183197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