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 화재 2명 부상...달리던 승용차 전복 / YTN

2019-04-24 9

밤 사이 대구에서는 주택 화재로 2명이 다쳤고 부산에서는 승용차 전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주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가 좀 넘은 시각.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흰색 쏘나타 승용차가 뒤집혀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부산 동래구 안락지하차도 인근.

56살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안락지하차도를 벗어난 직후 오른쪽 차도 방책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다치지 않았으며 사고는 운전자의 단순 과실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창원 방향 지수 나들목 근처에서는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승용차 엔진룸 등을 완전히 태웠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갓길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심장질환을 앓던 60대가 운전 중 의식을 잃으면서 다른 차와 충돌한 뒤 횡단보도에 서 있던 전동휠체어를 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당시 트럭 운전자 67살 정모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구급대원들의 응급 처치를 받고 호흡을 회복했습니다.

전동휠체어를 탔던 72살 이 모 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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