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들이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살인적인 검찰 조사와 재판 일정으로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나빠졌다며, 바로 치료받지 못하면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박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7일 형 집행 정지를 신청하면서 디스크 증세 등으로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으며 구치소에서 더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2일 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면담과 진료 기록을 토대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입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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