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펴는 한편 대 이란 원유 수출 봉쇄가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현지시간 23일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오찬에서 미중 양국이 추가 방문 회담을 논의 중이라며 "아직 다 도달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거래 역사상 그 어떤 때보다 더 깊고, 넓고, 큰 규모로 전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술이전과 이행 문제 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농업과 공산품 거래 장벽 해소 등 모든 것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이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예외 조치를 중단한 것이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정부의 이번 결정을 강력히 지지한다면서, 원유와 가스 공급이 넘쳐나는 만큼 유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2409133066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