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유가족 "차명진 前 의원, 파렴치한 짓" / YTN

2019-04-22 1

자신의 SNS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글을 올린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 유가족들이 결국 검찰이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차 전 의원에 글에 대해 파렴치한 짓이라고 비판하며, 민사 소송까지 예고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장 훈 /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억울하게 희생된 우리 아이들을 모욕하는 건 절대 참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존엄한 생명에 대한 적대적 행위이고, 파렴치한 짓이며, 우리를 개돼지만도 못한 존재로 취급하는 행동입니다. 당신의 아이들이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를 받고 구조를 기다리다 전부 죽었다면, 당신의 아이들이 선내에 갇혀 참혹하게 죽어가야 했다면, 당신들은 가만히 있을 겁니까?]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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