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차해리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민전 /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이 광화문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습니다. 비판의 수위가 높아 여당 역시 격앙된 반응을 내놓았는데요. 여야 대치가 격화되면서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4월 국회와 정국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는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김민전 경희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광화문에서 집회가 있었는데요. 아까 화면으로 보니까 상당히 많은 분들이 좀 모였더라고요. 발언도 셌는데 먼저 옆에 계신 교수님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민전]
첫 번째 대규모 집회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아직 대규모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애시당초 자유한국당에서는 1만 명 정도 모일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또 하나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아직 국민들이 거기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하는 것도 또 하나 주목해서 볼 부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자유한국당의 관계자들이었고 빨간 점퍼를 입으신 분들이었고 국민들이 그 시위에 참여한다든지 그런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다만 태극기 집회를 하시던 분들은 참여를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이고요. 어찌됐든 간에 전반적으로 본다고 하면 벌써 총선 국면에 들어섰다라고 하는 것을 이 집회를 통해서도 다시 확인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태극기 말씀해주셨는데요. 교수님, 태극기랑 성조기도 상당히 많이 보였고요. 황 대표의 그 발언이 좀 강경하게 들렸는데 좀 박사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훈]
황 대표께서 그러니까 최근에 보궐선거에서 사실은 좌파 독재론을 재기를 해서 흔히 하는 말로 재미를 보셨잖아요. 의외로 성적이 괜찮게 나왔단 말이죠. 이런 상황이 되니까 이 기조를 좀 당분간 더 끌고 가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고요.
특히 오늘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다시피 태극기집회는 그동안에도 계속 주말에 계속 이제 집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처럼 많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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