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온몸이 하얀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백령도에서 흰색 점박이물범이 발견된 건 처음으로, 유전자 변이에 의한 백색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점박이물범은 보통의 성체 크기로 온몸이 전체적으로 백색인 가운데 점박이물범의 특징인 희미한 반점이 곳곳에 나 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은 지난해 백령도에서 316마리가 관찰됐습니다.
백령도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발해만에서 새끼를 낳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백령도와 황해도 등에서 서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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