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이연아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 브리핑을 담당하고 있는 이연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바로 저 얼굴이군요. 첫 번째 소식은 진주로 가봐야겠군요.
[기자]
맞습니다.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을 오늘의 첫 소식으로 다뤘는데요. 5명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20명의 총 사상자가 발생한 진주 방화 살인사건입니다. 피의자 안인득 씨의 얼굴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과정은 오늘 오후 2시쯤에 흉기 난동 과정에서 손을 다쳐서 병원 치료를 위해서 이송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가 됐습니다. 그런데 유족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했지만요. 본인의 억울함을 더 호소하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었는데요. 안 씨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안인득 / 진주 방화·살인 피의자 : 죄송한 말씀드리고 저도 하소연했고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왔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불이익을 당해오면 화가 날 대로 나고.]
사실 진짜로 죄송한지도 모르겠고 계속 불이익을 당했다고만 얘기를 하는데. 궁금합니다. 이게 뭐 범행 동기는 밝혀진 건가요?
[기자]
사실 이 부분, 경찰 조사에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인데요. 방금 보셨지만 굉장히 횡설수설하고요.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는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또 병원 이동 중에 취재진을 향해서 했던 말도 있는데요. 저희가 어떤 말인지 직접 준비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안인득 / 진주 방화·살인 피의자 : 진주시 비리와 부정부패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져 가고 있는지 조사 좀 해주십시오.]
[기자]
지금 들으신 것처럼 굉장히 횡설수설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경찰 수사 진척이 더딘 상황이고요.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서 안 씨에 대한 정신과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 씨는 질문을 던졌는데 특정인을 향한 범행은 아니었다라는 얘기를 하지만 수사를 통해서 정확히 밝혀야 될 부분이겠죠.
그런데 유족들이 장례 치르는 문제로 논란이 있는 것으로 들었는데 장례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원래 오늘 예정됐습니다. 희생자 세 분에 대한 발인이 있었는데 유족들이 이 부분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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