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로서 기능을 상실한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가 14년 만에 개발될 전망입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경기장 부지에 시민의 숲과 전시컨벤션센터·호텔 등이 들어선 마이스 산업의 전진기지로 개발하는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획을 보면 전주시는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는 경기장 일부 부지를 롯데쇼핑에 50년 이상 장기임대해주고, 대신 롯데쇼핑은 호텔과 전시컨벤션센터를 지어 전주시에 기부 채납하게 됩니다.
롯데호텔은 20년간 롯데가 운영한 후 전주시에 운영권을 반환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대신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900억 원을 투입해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만5천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과 8천석 규모의 야구장을 새로 짓게 됩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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