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임준태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 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 보시죠. 어제 새벽이었죠. 40대 남성의 방화 그리고 흉기 난동으로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진주 아파트 흉기 사건과 관련된 소식 계속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이 시간에도 저희가 다뤄드렸는데 일단 이 사람의 범죄 상황이 계획적인 것이다, 이런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죠.
[임준태]
범행 시간 자체가 새벽 한 4시 전후입니다. 다 활동하지 않는 시간이었고.
잠을 자는 시간이었죠.
[임준태]
그렇습니다. 설사 화재가 났더라도 대피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리고 범인이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르기 위해서 휘발유를 준비했다든지 또 심지어는 아파트 대피하는 사람들의 어떤 길목을 차단한 거죠.
말하자면 복도식 아파트에서 주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중앙식 계단으로 가니까지 그 앞에서 2층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대피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공격을 했는데 심지어는 화재를 일으키고 나서 사람들에게 대피시키는 시늉을 할 때 심지어 자기가 갖고 있던 흉기를 아파트 배관 파이프 같은 데에 세게 두드리면서 대피하라고 유도를 했던 것을 보면 상당히 사전에 좀 치밀한 계획이 있었던 그런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불이 났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어서 밖으로 나오라고 유도를 한 걸 보면 상당히 계획적이다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데 이 남성이 왜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거든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지금 같은 경우에는 현조건조물방화 그리고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살인죄인데요. 말씀하신 대로 살인죄 같은 경우에는 전형적인 동기 범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사의 핵심도 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 수사의 초점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지금 현재 이 피의자 같은 경우에는 내가 했다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자백을 하고 있지만 왜 했는지, 동기에 대해서는 횡...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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