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불지르고 흉기 휘둘러 18명 사상 / YTN

2019-04-17 170

경남 진주의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8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아파트에서 42살 안 모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안 씨는 이어 아파트 2층과 4층을 오가며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10대 어린이 2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또, 8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안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안 씨는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죄심리분석관 2명이 포함된 전담반을 꾸려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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