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사건 경위 설명해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 4시 반쯤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 3단지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여 분만에 불은 모두 꺼졌는데, 모두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주민 42살 안 모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12살짜리 여자아이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흉기에 다친 부상자와 화재로 인해 연기를 들이마신 환자까지 있어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경성대 병원 등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안 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데요.
일단 경찰은 안 씨가 임금을 못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 3단지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여 분만에 불은 모두 꺼졌는데, 모두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주민 42살 안 모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경찰은 안 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데요.
임금을 못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기자가 현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도착하는 대로 현장 상황과 함께 자세한 내용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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