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유리막을 코팅했다고 속여 보험금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보험 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34살 무등록 렌터카 업자 성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성 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1년여간 외제 차 딜러들로부터 유리막 코팅을 하지 않은 차량 주인을 소개받은 뒤, 마치 코팅한 것처럼 가짜 보증서를 꾸며주는 수법으로 보험금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 등은 보증서만 있으면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보험금을 타낼 수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성 씨 등을 조만간 검찰에 넘기고, 외제 차 딜러들을 대상으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612030515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