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대형 견'에 물린 30대 남성 중상 / YTN

2019-04-12 14,326

어젯밤 9시 반쯤 부산 좌동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길이 1m짜리 개가 39살 A 씨를 물었습니다.

A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를 문 개는 '올드 잉글리시 쉽독' 종으로 당시 목줄을 하고 주인과 함께 있었지만,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개 주인 29살 B 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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