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박 3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아침 미국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미국을 떠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단독회담에 이어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까지 모두 116분에 걸쳐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교착에 빠진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남·북·미 정상 간 이른바 '톱-다운 방식' 외교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입장을 가능한 조속히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사의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늦게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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