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경찰 출석..."국민 여러분께 죄송" / YTN

2019-04-10 520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이 4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로이킴은 어제(10일) 저녁 7시 10분쯤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해명해달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차에 올랐습니다.

앞서 로이킴은 오후 2시 40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성실히 조사받겠다"며 짧게 심경을 밝혔습니다.

로이킴은 정준영, 승리와 함께 있던 문제의 대화방에 음란 사진 한 장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업을 이유로 미국에 있던 로이킴은 그제(9일) 새벽 4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이 귀국한 뒤 하루 만에 불러 사진을 유포만 했는지, 불법 촬영에도 가담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로이킴 말고도 카톡 대화방에 참여한 다른 연예인들을 대상으로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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