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어민들이 어장확장 이후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다며 어선 70여 척을 몰고 해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백령도와 대청도·소청도 어민 130여 명은 백령도 용기포 신항 인근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해군의 조업구역 단속강화로 과거보다 조업환경이 열악해졌다고 규탄했습니다.
어민들은 또 새로 생긴 어장도 너무 멀어서 사실상 조업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어장면적 확대와 야간조업 보장 등을 요구하며 백령도와 소청도 동쪽 해상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해5도 어장은 이달부터 서울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달하는 245㎢가 늘었으나, 어민들은 왕복 5~6시간이 걸린다며 가두리 양식장 수준의 조업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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