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들의 노고를 상징, 이대석 작가의 ‘못? 빼는 망치’ [조영남 길미술] 9회

2019-04-10 1

이대석 작가의 못? 빼는 망치, 작품속에서 망치는 숭고한 노동력을 상징하고 못은 못한다, 못본다, 못듣다 처럼 부정적인 일이나 불가능한 일을 상징한다. 따라서 망치로 못을 뺀다는 것은 숭고한 노동으로 불가능한 일을 해결해 낸다는 의미이며 1960년대부터 뜨거운 땀방울로 눈부신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한 문래최강단지의 역사를 상징하기도 한다.

skyA&C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9회,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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