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부부와 엄지 사랑] 90년대 초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 GO 진영 GO' 등의 히트곡을 통해 힙합 열풍을 몰고 오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현진영 씨. 그러던 어느 날 그의 개인 SNS에 뜬장에 갇혀있는 강아지 10마리를 구조하는 영상이 올라온다. 열악한 환경, 학대에 방치까지. 말도 안되는 상황을 중계하기 위해 드론까지 띄워 실상을 공개한 그는 사람들에게 이 견공들의 미래를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며 호소했다. 이후 다행히 10마리 견공 모두 구조에 성공하게 되지만 정작 그들의 거처를 찾는 일은 녹록지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견공들의 입양처까지 직접 알아보며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앞장서서 보여주게 된다. 이러한 그의 동물 사랑 배경에는 오랜 시간 자식처럼 키워 온 반려견 엄지가 있었다는데.. 결혼 후 아내와 반려견을 만나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그. 오랜시간 반려견 엄지의 아빠가 되어주며 반려문화에 있어 누구보다 진지한 인간 현진영의 모습을 공개한다.
skyPetpark 〈잘살아보시개 시즌2〉 59회,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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