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강원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의 산림 피해면적이 530㏊에서 1,757㏊로 3배 넘게 늘었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6배가 넘고, 축구장 면적으로 따지면 무려 2천460배에 달합니다.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위성영상 분석을 통한 피해면적 조사결과 고성·속초 700㏊, 강릉·동해 714.8㏊, 인제 342.2㏊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알려진 고성·속초와 강릉·동해 각 250㏊, 인제 30㏊ 등 총 530㏊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특히 인제는 30㏊에서 342.2㏊로 11배가 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확한 피해면적은 산림청 주관으로 19일까지 열흘간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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