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형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업주 A 씨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지난달 강남 등 업소 네 곳을 단속해 유흥주점 업주와 호텔 직원, 성 매수 남성 등 47명을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손님들을 같은 건물 안이나 인근 호텔로 이동시키는 이른바 '풀살롱식' 영업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현금 압수를 피하려 성매매 대금을 당일이 지나서 특정 계좌로 송금받는 등 단속에 치밀하게 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업소의 불법 수익금 내용을 국세청에 통보하고 성매매 유흥업소에 대한 단속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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