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당 안팎에서 일고 있는 보수 대통합 주장과 관련해 변화나 혁신할 의지가 없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은 국민이 외면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를 향한 당 일부의 2선 후퇴 주장을 놓고 일고 있는 당내 갈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유 의원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유승민 / 바른미래당 의원 : (헌법의 가치는) 자유와 시장경제만 있는 게 아니라는 말씀 분명히 드렸고 그 안에 중요한 정의 공정 자유 평등 인권 법칙 이런 게 다 있고 새로운 보수는 그렇게 헌법적 가치를 굉장히 포괄적으로 넓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 그 분들이 제 눈에 보기에는 변화, 혁신할 의지가 없어 보이고 변한 게 없고 (바른미래당) 안의 그런 문제는 당내에 돌아가서 제가 얘기를 할 때가 되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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