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는 한국이 국제노동기구,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조속히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의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시한을 정해놓은 건 아니지만, 한국이 조속히 행동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말스트롬 집행위원은 우리는 분쟁을 피하려고 하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이를 위해 여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쟁 국면으로 들어가면 해당 국가의 평판도 심한 손상을 받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빠른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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