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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마약 조사 세 번째..."과거 삭발·왁싱한 뒤 출석" / YTN

2019-04-09 49

■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배상훈 前 서울지방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최영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 하일 씨, 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법률가 출신에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만큼 소식을 접한 대중의 충격도 큰데요. 표적수사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자 경찰이 수사 배경까지 구체적으로 내놓은 상태입니다. 오늘은 이 사건부터 이야기해 보죠. 국내 1호 프로파일러죠.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주제어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일 씨, 체포 직후에 이뤄진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본인도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고요?

[최영일]
인정했습니다. 간이 시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다는 건 주로 소변검사인데 이게 일주일 이내에 했음을 의미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지금 단기에 했던 것이고요. 거의 현행범에 가까운 수준으로 경찰이 체포한 것 아닌가. 그래서 이것을 부인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일부 혐의는 인정했지만 그러면 상습적인 것이냐, 아니냐가 문제거든요. 예를 들면 대마초 같은 경우는 호기심에 초보자도 단독으로 이것을 구입할 수만 있다면 흡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아까 리포트에 나왔습니다마는 주사기로 자신의 혈관에 필로폰을 투약한다. 이게 호기심에 초범이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일단 단독범이라고 지금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강한 수사가 이뤄질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전에 구속영장까지도 경찰이 검찰에 신청한 것으로 보여지고 수사상의 이유가 클 것 같습니다. 혹시 여죄가 더 나올 가능성 좀 높게 보여집니다.


초범이 실제로 주사기를 가지고 투약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셨는데 실제로 마약 관련해서 경찰조사 받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요?

[배상훈]
조사는 2017년도에 한 번, 18년도에 한 번, 그리고 지금이 세 번째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관련자들이 진술을 통해서 그래서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하일 씨가 출두할 때 여러 가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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