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노종면 앵커
■ 출연: 신주백 / 한림대 일본학 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애국지사 세 분의 유해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중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김태연, 강영각, 이재수 지사. 이렇게 세 분입니다.
유해 송환과 봉영식이 잠시 뒤에 시작됩니다. 어떤 분들인지 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 나누면서 봉영식 실황도 생중계해 드릴 예정입니다. 한림대 일본학 연구소의 신주백 교수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유해 송환과 봉영식, 처음 있는 일은 아니죠?
[인터뷰]
거의 요즘 근래에 들어와서는 아주 국가에서 빈번하게 이런 행사를 하고 있는데 굉장히 바람직한 국가의 대응이라고 보겠습니다.
이게 과거부터 제가 알기로도 꽤 오랫동안 사업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 일이 진행돼왔습니다마는 최근 들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보시나요?
[인터뷰]
그게 사실은 75년경부터 정부 차원에서 유해 송환, 봉환 사업을 했었는데 주로 국가보훈처가 담당을 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후손된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우라고 할 수도 있고 책임을 다한다는 모습일 수도 있고 국가가 그분들에게 존중한다는 표현도 되기 때문에 적절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지금 현장에서 유해 운구가 진행 중입니다. 세 분 애국지사분들의 영정과 그다음에 유해가 함께 봉영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오늘 행사 이름이 봉영식이라고 하더군요. 받들어 맞이한다 이런 뜻입니까?
[인터뷰]
받들어서 환영의 의미니까 맞이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1975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유해 송환을 추진해 왔다고 하셨는데 대략 어느 정도나 돌아온 거죠?
[인터뷰]
사실은 그 전에는 민간 차원에서 했던 걸 정부가 유해봉환사업을 한 거고요. 근래에 들어와서는 이런 부분을 좀 더 흩어져 있는 유해를 국립묘지에 안장할 필요가 있겠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했던 건데 근래 활발해지면서 2018년, 그러니까 작년 11월 현재 136위의 유해가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오신 분들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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