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일, 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을 구입한 혐의로 경찰에 전격 체포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에서 필로폰을 사들인 혐의로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서울에 있는 하 씨 자택에서 하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씨는 온라인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는 인정했지만 투약 사실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하 씨의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등 마약 투약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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