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혐의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씨의 마약 투약 무마 시도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씨가 지난 2015년 함께 마약을 하다 붙잡힌 조 모 씨에게 1억 원을 주며 마약 혐의를 떠넘겼다는 의혹이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됐습니다.
당시 황 씨는 지난 2015년 조 씨에게 마약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후 조 씨는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황 씨는 조사 한번 받지 않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런 의혹이 불거지자 조만간 황 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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