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주선 / 바른미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4월 임시국회가 열리지만 또 시작부터 대치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연철 통일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전망에 야당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건데요.
앞서 국회 보이콧까지 언급했던 바른미래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박주선 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오전 상황부터 정리를 해 보도록 하죠. 문희상 국회의장과 5당 원내대표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잘 풀릴까요?
[인터뷰]
잘 풀리기를 고대를 하고 기대를 합니다만 과연 이렇게 풀려질지 많은 회의가 듭니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지금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때문 아니겠습니까? 당내 분위기 어떤지 궁금한데요.
[인터뷰]
지금 국민의 대표 기관에서 행정부 인사안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 것은 능력과 자질, 인품과 또 과거의 언행 이런 걸 검증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장관을 임명해야 된다는 취지에서 청문회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두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또 통일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강력히 임명을 반대를 하고 있는 그런 실정 아닌가요?
그래서 대통령께서 취임사에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야당 의견도 존중을 하고 기회는 평등하면서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이번 인사를 보면서 과연 코드 인사를 하고 진영 인사를 하는 게 기회가 평등한 인사인지. 그리고 검증을 해서 이렇게 문제가 큰 것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데 이것이 공정한 인사인지. 그리고 임명해서 장관직을 수행한다고 생각해 보면 이게 정의로운 국가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통령께 꼭 이런 말씀을 올리고 싶네요. 한때는 조국 민정수석을 지칭해서 조국이 조국을 망친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요즘은 인사수석 조현옥 수석까지 합세를 해서 마치 중국의 후안시대처럼 조조가 조국을 망치고 있다.
또 문재인 정권은 적폐를 청산한다면서 청산이 아니라 적폐산을 만드는 적폐산성을 하고 있다.
그리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811285081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