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예천의 야산 등 산불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 경북 예천군 야산 1ha 불타…성묘객 실화
소방헬기가 분주히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예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임야 1ha가 소실됐습니다.
불길은 성묘객이 묘지에 담배를 꽂아놨다가 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서울 수락산에 불…1시간 만에 진화
서울 수락산에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오후 수락산 도안사 부근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헬기를 동원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 울주 단독주택 화재로 전소…인명피해 없어
주택 내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울산 울주군 봉계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거주자는 외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버스와 승용차 충돌로 승객 2명 부상
시내버스가 도로 중앙에 서 있습니다.
어젯밤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직전 하던 버스와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71살 민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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