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울산, 6경기 연속 무패...서울, 경남에 2330일 만에 승리 / YTN

2019-04-06 6

프로축구 울산이 개막 여섯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서울은 경남을 2,330일 만에 이겼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상주와 전반을 득점 없이 끝낸 울산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골을 터트렸습니다.

김보경이 찔러준 패스를 주민규가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개막전부터 여섯 경기에서 한 번도 안 진 울산은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서울은 경남을 2-1로 이겼습니다.

2012년 11월 18일 3-0 승리 뒤 2,330일 만의 경남전 승리입니다.

전반 42분 페시치가 박주영의 프리킥을 자신의 K리그 데뷔골로 장식했고, 조영욱은 후반 39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골을 넣으며 추격한 경남은 이영재의 페널티킥 실축이 아쉬웠습니다.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대구는 전반 성남에 선취골을 내줬지만, 후반 18분 5라운드 MVP 김진혁의 헤딩 동점골로 1-1로 비겼습니다.

대구 세징야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포함 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올렸습니다.

전북은 인천을 2-0으로 이겼습니다.

인천에서 올 시즌 이적한 문선민은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고, 김신욱은 승리를 확인하는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인천은 4연패에 빠졌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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