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영장 실질심사 진행 / YTN

2019-04-06 27

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힌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6일) 결정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부터 황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사를 위해 경찰서를 나선 황 씨는 마약 유통 혐의 등을 묻는 말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혐의를 일부 인정했고, 체포 전 두 차례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은 점 등을 볼 때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 씨에 대한 모발과 소변 마약 반응 간이 검사 결과 소변은 음성 반응이 나온 가운데,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0615352304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