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에 이어 조금 전 다시 다시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문 대통령도 오늘 산불사태 수습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이군요?
[기자]
문 대통령은 조금 전 오전 11시에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현장에 있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화상으로 보고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속한 진화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특히 산골짜기에 사는 주민들의 대피와 잔불 진화 여부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20분에도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긴급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는데요,
특히 산불 진화과정에서 소방관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이재민에 대한 긴급 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밤새 수시로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전 노영민 비서실장 주재 현안점검회의에서 밤사이 인명피해와 진화작업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현장 방문 여부에 대해 청와대는 진화작업이 먼저라면서, 불길이 잡히고 피해 현황을 파악한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511193537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