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도 산불 추가 발생...강풍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 / YTN

2019-04-04 242

■ 진행 : 나연수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박도환 / 산림청 산불방지 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산림청이 진화 담당 기관인데 지금 진화 상환 어떤지 한번 또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도환 산불방지 과장님 연결되어 있으신가요?

[인터뷰]
네, 산림청 산불방지 과장입니다.


지금 강릉에서도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기존에 집중돼 있던 소방인력도 그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입니까?

[인터뷰]
강릉하고 고성하고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산불이 조금 전에 발생했습니다. 24시 09분경에 발생해서 여기도 상당히 바람 강풍 때문에 불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 진화작업에서 어려운 점 그리고 앞으로 좀 더 필요한 점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인터뷰]
지금 야간이라서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진화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고 그다음에 건물을 보호하는 활동 위주로 하고요.

불은 불을 끄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불머리 부분은 접근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불머리가 앞으로 지나가면 뒤에 있는 불꼬리 부분. 이쪽 부분에 대해서는 불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잔불 수준으로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화활동을 하고 있는데 진화활동은 사실 미미한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력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하신 것처럼 정전 이런 상황이 말씀하시고 있는데 앞으로 또 이게 불이 또 어느 방향으로 번질지 모르는데 정전이라든지 제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은 혹시 어떤 게 마련돼 있습니까?

[인터뷰]
2차 피해가 현재 시설물, 건물 이런 건데요.

중요시설물에 대해서는 소방차하고 진화차 이런 차량들이 배치돼서 그쪽에 사전에 물뿌리 작업을 하고 건물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불이 워낙 넓기 때문에 미처 그곳까지 배치가 안 된 지역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 박도환 산림청 산불방지 과장님과 함께 지금 현재 산불 진화 작업 상황 이야기 나눴습니다. 모쪼록 밤사이 고생스럽겠지만 더 이상 인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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