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 자유한국당]
다음 사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옥상에 이런 식으로 개조되어 있는데 이건 실질적으로 건축물대장에도 없는 불법 건축물입니다. 여기에도 지금 임대를 했다고 가정을 하고. 가정을 한 건지 실제로 실사를 했는지 서류를 조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것도 다 임대가 가능하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감정평가서에서는 한 270만 원밖에는 임대수입이 추정되지 않는 걸로 보고 있는데 은행은 이거를 500만 원이 넘는 임대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저희 지금 의원실로 김의겸 대변인님뿐만이 아니라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이 이런 특혜 대출을 받았다라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금융 당국, 은행 전반에 대해서 실태 조사하고 감사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불법 사항이 있다면 아마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현아 / 자유한국당]
그러면 김의겸 대변인의 사건이 불법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실사 안 하십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그것은 저희가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불법 여부를 저희가 판단하지 않습니다.
[김현아 / 자유한국당]
아니요. 대출 받은 거에 대해서 특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실사 한번 안 하시냐고요.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은행 측이 이미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은행 말을 믿으십니까? 지금 계속 논란이 있는데 은행 말이 맞는지 누구 말이 맞는지 감사 한 번 해 보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라는 은행 측의 주장에 대해서...
[김현아 / 자유한국당]
왜 이렇게 청와대가 은행 말을 잘 믿으시죠? 제가 갔을 때는 김의겸 대변인의 경우에는 건물이 담보가 된 게 아니에요.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라는 이 사람이 담보가 돼서 은행이 대출해 준 겁니다. 감히 제가 말씀드리면 필요한 금액에 맞춰서 이 RTI에 맞는 임대 수익을 거꾸로 서류로 만들어준 거랍니다.
제가 이 분야의 전문가이고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하십니다. 이거 가지고 감사 착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글쎄,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아마 감사를 하든 무엇을 하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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