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총선' 4·3 보궐선거, 누가 웃을까? / YTN

2019-04-03 15

■ 진행: 이광연 앵커
■ 출연: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PK 지역 두 곳에서 열리는 미니 선거지만 정치적으로는 적지 않은 의미를 갖고 있다는 얘기인데요. 오늘 선거 결과전망 그리고 향후 정치권에 미칠 영향까지 두 분의 정치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투표율이 앞서 보니까 창원 성산 47.3%, 통영 고성이 49.1%. 높은 거 아닙니까?

[김홍국]
높습니다. 지난 2017년 4.12 재보선이 있었습니다. 그때 16 내지 17%포인트 정도가 더 높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 정도로 많은 국민적인 관심이 있었고요. 또 지역의 두 석밖에 되지 않지만 각 당의 대표들이 보셨지만 이해찬 대표는 조금 늦게 내려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렇지만 나머지 대표들, 이정미 정의당 대표 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전부 지역에 집을 얻어놓고 거기서 출퇴근하면서 선거운동을 벌였고 선거운동을 벌였다면 각당의 의원들이 3~40명이 막 집결할 정도로 스타 의원들이, 아마 이런 각광을 받은 선거는 처음 있을 정도로 아주 대단한 열기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각 정당들이 모든 사활을 걸고 있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과연 최근에 상승세를 얼마나 끌고 갈 것인지, 또 여당 입장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동력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이런 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선거 투표율도 높고 아마 그 열기도 뜨거워졌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민심 풍향계다, 이렇게 별칭이 붙어 있는데. 투표율이 계속 이렇게 높은 상황으로 마감이 된다면 누구한테 유리하다고 보세요?

[소종섭]
결국 이게 지금 지난 번 사전투표도 17.42% 나왔거든요. 이게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이 얘기는 양측 후보들이 자신의 지지층을 끌어내기 위해서 굉장히 강하게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걸 반증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봤을 때 재보선이라는 건 국회의원은 전국적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이른바 고공전, 중앙단위에서의 이슈 이런 것들이 상당한 영향을 많이 미치지만 아무래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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