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새벽 6시쯤 경기 동두천시 광암동 인근 야산에서 주차된 승합차에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동두천경찰서는 불에 완전히 탄 시신 3구가 승합차 안에서 발견됐다며, 시신이 많이 훼손돼 정확한 신원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9살 한 모 씨 등 2명은 차량 밖에서 의식이 온전하지 않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렌터카 주변에서 연탄을 피운 화덕이 발견된 점 등을 봤을 때,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0209592792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