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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자동차’에…십년지기 두고 도주?!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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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적발 두려워서" 화재 차량에 친구 두고 도주
죄책감 느낀 30대 운전자, 도주 하루 만에 자수
운전자·동승자 '십년지기' 직장동료·룸메이트 사이
[2019.4.2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1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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