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 투약 의혹 논란 / YTN

2019-04-01 10

■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김대오 / 대중문화전문기자,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동안 연예인들이 연루된 클럽 버닝썬의 마약 유통을 이야기했는데 물론 같은 연장선상에 있습니다만 오늘은 재벌가의 젊은 자제들이 주인공입니다. 주제어 영상 먼저 보시죠.


스튜디오에 김대오 대중문화전문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대중문화 전문기자이신데 요즘은 마약사건 전문기자, 또 클럽 버닝썬 전문으로 많이 나오시는 것 같아요.

[김대오]
그러니까요. 연예계에서 콘텐츠 위주로 해서 영화나 노래 그다음에 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오히려 사생활에 관심이나 아니면 사건들이 많아진 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


그만큼 요즘 사건 사고가 많습니다. 오늘은 남양유업 일가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논란의 한가운데에 섰습니다. 이분이 새로 입건이 되거나 처벌을 받은 건 아닌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김대오]
사건이 좀 묘합니다. 실질적으로 2015년 9월에 강남 모처에서 황하나 씨가 필로폰을 공급한 사람이 성북경찰서에 체포가 됐어요. 그런데 황하나 씨에 대해서 여러 차례 공급을 받았다, 이렇게 주장을 했고 재판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재판 판결문에도 황하나 씨의 이름과 그다음에 행위 내용, 이런 부분들이 적혀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에 출석도 하지 않았고 그다음에 기소 자체가 되지 않았어요. 무혐의나 기소 유예나 이렇게 봐주는 형태도 아니고 아예 수사가 안 이루어졌다는 부분에 대해서 오늘 처음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보통 가운데서 공급을 받는 데 도움을 준 사람이 조사를 안 받을 수 있나요?

[최영일]
조사를 안 받으면 안 될 뿐만 아니라 처벌도 더 강합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대학생입니다. 조 모 씨 대학생이 기소된 사건인데 대학생은 마약을 구해서 투약했다는 혐의예요. 그런데 마약을 투약한, 만약에 초범이라면 사실은 웬만하면 징역을 안 살리고 벌금형이나 약식기소로 끝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이 대학생은 처벌 대상이 됐어요.

그런데 이 마약을 유통시킨, 전해 준 황하나 씨는 불러서 조사 한 번 안 했고. 그런데 이게 판결문 등 조서에는 8번 황하나 씨의 이름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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