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리나라의 박인비와 박성현, 고진영이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박인비는 개인 통산 20승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날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박성현은 마지막 날 4타, 고진영은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로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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