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가에 '김정은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판 대자보가 붙은 가운데 부산지역 대학 2곳에서도 같은 대자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어제 오전과 오후 부산 부경대학교와 신라대학교에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는 제목 등의 대자보가 붙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대자보는 '전대협'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로 작성돼 '체제 전복'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누가 대자보를 붙였는지 확인하는 한편 내용이 모욕죄나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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