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케어 대표 해임안, 상정조차 안 돼 / YTN

2019-03-31 1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박소연 케어 대표의 해임안이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오늘 정기 총회에서 일부 회원들이 박 대표 해임안을 건의했지만 정족수가 모자라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케어 회원 90명이 해임안을 올렸지만 이 가운데 정회원은 25명에 불과해 상정 조건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박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와 회원 등은 회의기 시작되기 전 집회를 열었다가 사퇴 반대를 주장하는 회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보호소에 있던 동물 250여 마리를 안락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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