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를 사흘 남겨둔 마지막 휴일, 여야는 막판 유세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야 지도부는 선거 운동 현장을 직접 찾아 표심 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이제 보궐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각 당이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고요?
[기자]
이번 보궐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국회의원을 뽑는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 지역구입니다.
각 당은 후보를 낸 지역구에서 모두 국회의원을 만들어낸다는 목표로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통영·고성 지역구에만 후보가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해찬 대표에 이어 오늘은 홍영표 원내대표가 직접 양문석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8시부터 시작된 도심 유세는 물론 게릴라 유세에도 참석해 양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통영·고성에 정점식 후보, 창원 성산에 강기윤 후보를 낸 자유한국당도 지도부가 총출동합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창원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한선교 사무총장 등 지도부도 유세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창원 성산에 이재환 후보를 낸 바른미래당은 현지에 상주하고 있는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같은 지역에 여영국 후보를 낸 정의당도 단일화까지 이뤄낸 만큼 반드시 승리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가 역대 재보선 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일 정도로 이번 보궐선거에 지역의 관심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각 후보들은 대세론을 내세우거나 혹은 막판 뒤집기를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민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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