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상금이 걸려있는 '두바이월드컵' 경마대회에서 한국 경주마 '돌콩'이 출전마 12마리 중 11위를 차지했습니다
13번 외곽 게이트를 배정받아 출발 직후 하위권으로 밀렸던 돌콩은 한때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끝내 장기인 막판 추월 레이스를 보여주지는 못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비록 기대했던 중상위권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3개월간 네 번의 예선 레이스를 통해 한국 경주마 사상 처음으로 '두바이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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